국내여행, 완벽한 제부도 당일치기 여행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여행 당일치기로 여행하기 딱 좋은 제부도 다녀온 후기를 가져왔습니당

올해 봄, 겨울이 가시지 않았던 추운 날,

뭔가의 계획도 하지않고 갑작스럽게 바람이라도 쐐고 오자 하는 마음으로

급작스럽게 준비를 하고 제부도를 다녀왔었어요

계획을 해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당일치기든 며칠 가는 여행이든

저는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가는 여행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녜, 맞아요 저 P예요ㅎㅎㅎㅎㅎ

계획성이라고는 1도 없는^^

계획없이 움직이면서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 움직이는 게 전 더 재밌답니다

 

 

 

 

 

언제봐도 신기한 모세의 기적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면서 해안도로 달리는 거 정말 행복하지 않나요?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시원한 바닷바람도 좋고

끝이 안 보이는 바다의 풍경도 아름답잖아요!

제부도를 들어가려면 물이 빠져서 길이 보일 때 들어갈 수 있어서

물떼시간을 잘 맞춰서 가셔야지 안 그러면 허탕 칠 수도 있어요ㅠ

바닷물에 안 보이게 잠겨있다가 물이 빠지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도로!

이 도로에서는 다들 경치를 즐기면서 천천히 달리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맘 편하게 여유를 가지고 경치를 즐겼던 거 같아요

 

 

 

 

제부도 섬 즐기기

 

 

저희는 일찌감치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서 12시쯤에 제부도 안으로 들어갔어요

제일 먼저 한 일은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해변가로 갔답니다

갈매기가 엄청 많아서 혹여나 나한테 응가를 싸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며

위에만 보고 있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이 새우깡을 주고 싶다고 얘기하길래 새우깡을 구입해서

해변가에 갔던 건데 새우깡때문에 갈매기가 더 많았나봐요,,

아이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엄청 좋아하면서 갈매기들이랑 놀더라구요?

너희만 좋으면 됐다라는 마음으로 저는 점점 멀찍히 서서 노는 모습을 지켜봤네요 ㅎㅎ

 

 

 

 

 

서해랑 제부도 투어 산책

 

국내여행 제부도에는 서해랑 제부도 투어라고 해서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요

짧은 코스부터 긴 코스까지 있어서 원하는 코스로 산책을 하시면 됩니다

5가지 코스가 있는데 총 5.3km로 도보로는 약 1시간 15분정도 소요되는 코스예요

산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중간 중간 포토존도 들려서 사진도 찍으면서

5가지 코스를 다 가보는 걸 추천해요~

저도 산책을 좋아해서 산책길을 다 걸었는데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코스였어요

포토존도 잘 되어있어서 예쁜 인생샷 찍기에도 좋았답니다

포토존은 다 들려서 사진을 남겨놨어요 ㅎㅎ

 

 

 

 

제부도 핫플레이스 탐방

 

전에는 제부도 방문했었을 때 갈만한 곳이 많이 없어서

대하만 먹고 근처에 카페에 들렸다가 집에 갔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전보다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겼어요

요새 카페가 정말 핫하긴 한가봐요!

예쁜 카페가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했지만

저희는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제일 가까운 카페로 갔는데

그런 거 치고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사람들만 많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은데 주말인지라 어딜가도 사람이 많았네요

섬이라서 할게 너무 없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국내여행 핫플레이스 장소라서 그런지 나름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제부도 케이블카

 

제부도 - 전곡항 케이블카도 있어요

바닥이 크리스탈로 되어있어서 케이블카 발밑으로는 바다를 볼 수 있어요

크리스탈 캐빈은 왕복으로 했을 경우 대인 24,000원 / 소인 19,000원이에요

주중에는 10:00 - 20:00 운영, 주말/공휴일에는 9:00 - 21:00 운영됩니다

케이블카로 이동하면서 제부도로 들어오는 해안 도로가 보이는데

물이 거의 차면서 도로가 잠길 시간이라 차는 보이지 않았어요

아슬아슬하게 잠기고 있는 모습이 예뻤어요

꾸준하게 국내여행 장소로 인기 있는 제부도 방문 후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포스팅을 보시고 꼭 한번 여행 계획 세워보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