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울근교 여주 가볼만한곳 여주곤충박물관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여행 서울근교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을 곳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아서 가깝고 좋은 경기도 여주인데요!

여주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크기가 꽤 큰 여주곤충박물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곤충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여주곤충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곤충들을 볼 수 있는 건 물론 파충류들도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곤충 표본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체험해보고,

아이들이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곤충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여주 가볼만한곳 여주 곤충박물관

 

여주 곤충박물관

경기도 여주시 명성로 114-146

평일 10:00 - 17:00 / 주말 10:00 - 18:00

입장료 9,000원 (30개월 미만 무료)

 

 

여주 곤충박물관은 여주 IC에서 4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찾아가기가 어렵지 않아서 좋았어요

주차장은 이용객에게 무료로 개방이 되어있는데 뒤 쪽으로는 흙으로 되어 있어서

비오는 날에는 다소 불편한감이 있을 거 같았어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거에 비해 입장료는 되게 저렴한 편이에요

한번 쓰윽 훑어보고 나오더라도 9,000원이 절대 아깝지 않을만큼 볼거리가 많아요

 

 

 

 

체험관과 박물관

 

 

국내여행 추천 장소 여주 곤충박물관은 곤충과 다양한 파충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체험관과

다양한 곤충표본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으로 나뉘어요

8개의 테마존이 있어서 순서대로 둘러보시면 됩니다

가장 먼저 처음으로 접해보는 곳은 박물관이에요

다양한 곤충 표본들이 있는데 너무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냄새도 안 나고

바로 움직일 거 같이 살아있는 거처럼 느껴졌어요

 

곤충의 생태 특성이 범죄 현장에서도 과학 수사를 할 때 많은 단서를 준다고 합니다

과학 수사를 하는데에 있어서 어떤 단서를 주는지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 후

아이들이 과학수사대 조끼와 모자를 쓰고 추리하고 단서를 찾는 체험도 할 수 있게 해줘요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곤충체험관

 

곤충체험관에는 곤충의 종류가 정말 많아요

사슴벌레여도 한 종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종류가 있다보니

처음 보는 곤충들을 많이 접해보게 되었어요

투명유리로 되어있어서 개미집의 신기한 구조를 볼 수도 있었고

날개짓하는 소리가 이렇게 크다고? 하면서 무서워서 놀랄 정도의 말벌의 위엄도 느꼈답니다

독침을 막 쏴대는데 말벌한테는 절대! 쏘여서는 안 되겠더라고요

직원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안전관리 하에 곤충들을 만져볼 수도 있어요

저는 아직까지는 곤충이 좋지는 않은데,, 저희 아이들은 무섭지도 않은지

너무 잘 만져보고 손에 올리고 있고 해서 대단하다고 했지 뭐예요,,ㅎㅎ

 

 

 

 

제일 재밌었던 파충류관

 

저는 제일 재밌었던 구간이 파충류관이였어요

파충류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였는데 이번에 다양한 파충류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몇몇 아이들은 이제 비호감에서 호감?으로 바뀌었고

앙증맞은 도마뱀은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요즘도 고민을 계속 해보고 있답니다

 

엄청 큰 뱀을 목에 둘러보는 체험도 하는데 저는 살짝 만져보기만 했고

목에는 절대로 못 두르겠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목에 두르고 인증샷도 찍었답니다 ㅎㅎ

또 무대 쪽에서 다양한 큰 파충류들을 직원들이 소개해주며 보여주고 만져볼 수 있게도 해주고 있어요!

 

 

 

오늘은 국내여행 추천 장소로 서울에서 가까운

여주 곤충박물관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했는데 어떠셨나요?

무더운 날씨에 더위를 확 없애주는 시원한

물놀이도 좋지만 여름방학인만큼 아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곤충과 파충류에 대해서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을 거 같아요

 

여주 곤충박물관을 다녀온 후에

아이들이 더 파충류를 키우고 싶다고 저를 힘들게 하고 있지만 ㅎ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시간이였고,

그만큼 파충류를 더 좋아하게 되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당